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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게임 공략은 내가 하고 싶은 취미이다. 누군가는 이 공략이 필요하질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공략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무라이 쇼다운 3 는 게이머들의 기억 속에 ‘망겜’으로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당시 엄청난 수준의 게임 아트와 수준 높은 OST 를 보여 줬던 이 작품을 필자는 인상 깊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락실에서 빨리 사라져버린 탓에 엔딩을 보고 싶었지만 보지 못했던 슬픈 기억이 남아 최근 다시 시작하여 여러 캐릭터로 엔딩을 볼 수 있는 수준에 올랐다. 그 과정에서 필자가 알게 된 새로운 내용들을 기존의 공략에 더해 사무라이 스피리츠 3 공략을 시작해보려 한다.

시스템 공략

화면 구성

사무라이 쇼다운 3 공략에 있어 기본 중 기본

캐릭터 기술표

말 그대로 각 캐릭터의 기술표. 상세한 공략을 원한다면 아래의 각 캐릭터 공략을 참조

긴급 회피 (A+B)

사무라이 쇼다운 3 의 정말 중요한 특징이자, 이 게임이 망겜으로 악명을 떨치는 데, 큰 공헌을 한 요소이다(다른 이유도 많다는 이야기). KOF 94 혹은 KOF 95 에서 A+B 를 동시에 눌렀을 때와 상당히 비슷하다. 상대의 거의 모든 공격을 제자리에서 회피한다. A+B 를 누르면 제자리에서 회피 동작을 실시하고 상대의 공격이 허공을 휘두르게 하는 효과를 낸다.

다만 KOF 의 그것과는 다른 점이 잡기 공격도 회피가 된다는 것상대와 근접했을 경우에는 상대의 뒤로 돌아간다는 점이다. 상대의 공격이 무효와 되고 잡기 공격도 통하지 않으며 상대의 뒤를 파고 들 수 있기에 이 기술은 거의 만능으로 사기에 가까운 기술이다. 그리고 이 작품의 특성상 상대의 뒤를 한 번 잡으면 그 라운드를 끝낼 수 있는 패턴을 거의 모든 캐릭터가 가지고 있기에 상대의 뒤를 쉽게 잡을 수 있는 긴급 회피는 이 작품의 필수 기술이다. 그리고 긴급 회피는 ←나 ↙ 방향으로도 발동하기 때문에 혹시나 실수가 나더라도 최소한 방어는 된다.

유일한 단점은 한 번 사용하면 다음 사용까지는 9프레임의 쿨타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엄청난 성능으로 미뤄 볼 때, 9프레임의 쿨타임은 그저 장난일 뿐이다. 긴급 회피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적을 농락하자.

불의의 기습 (B+C)

일명 기습 중단 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3 를 해 본 사람들은 굉장히 친숙한 중단 공격이다. 약간 점프를 한 후에 공격을 하기 때문에 앉아서 막을 수 없는 중단 공격을 한다. 기습 중단의 성능은 캐릭터마다 천차만별 이다. 발동이 느리고 공격 범위가 짧은 캐릭터도 있는 반면에 바사라 같은 캐릭터는 거리만 맞으면 사용 후에도 빈틈이 거의 없고 오히려 바사라 쪽에서 먼저 공격을 할 수 있을 만큼 성능이 좋은 캐릭터도 있다. 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캐릭터 공략에서 다루겠다.

상대의 뒤를 잡았을 때, 기습 중단 공격 후에 계속해서 공격을 연계해 갈 수 있는 캐릭터가 많다. 그에 관해서도 차후 캐릭터 공략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반격기 (←↙↓↘)

모든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반격기이다. 일부 캐릭터는 따로 필살기로서 반격 기술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반격기를 쓰면 캐릭터가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는 모션을 취하고 이때 상대의 무기 공격 (베기 공격) 을 튕겨낸다. 반격기가 성공하면 상대는 일정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경직 상태가 된다.

점프 공격이나 하단 공격, 무기자루 공격, 발차기 공격 등은 튕겨 낼 수 없다. 오로지 베기 속성의 기본기만을 튕겨낸다.

무기를 들고 있지 않은 맨손일 때도 가능하다. 이때는 상대의 공격을 받아 반격하는 캐릭터 고유의 모션이 발동되면서 상대를 넘어뜨린다. 이 때 상대는 아무런 체력의 데미지를 받질 않는다.

무기 경합

시리즈 전통의 무기끼리 맞대고 서로 경합하는 시스템이다. 상대방과 서로 버튼 연타를 하여 더 많이 누른 쪽이 이기게 된다. 무기 경합에서 지게 되면 무기를 떨어뜨리는 아주 큰 리스크를 지게 된다.

보통 시리즈 전통으로 다른 유저들과 온라인 대전이나 오프라인에서 대전을 할 때는 상대가 무기를 떨어뜨렸을 때 무기를 줍게 해주는 것이 매너이다. 하지만 필자는 가장 최신작인 ‘사무라이 스피리츠 2019‘ EVO 대회에서 선수들이 무기를 줍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고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이제 앞으로 무기 경합도 작품의 일부로 보고 무기가 없는 상황 역시 자신이 극복해야하는 리스크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 같다.

초필살기

일명 무기 날리기 이다. 분노 게이지가 가득 찼을 때만 사용이 가능하다. 캐릭터마다 커맨드가 제각각이기에 자세한 내용은 캐릭터 공략에서 다루겠다.

초 필살기를 상대에게 맞히면 상대는 아주 큰 데미지를 입으며 무기를 떨어뜨린다. 상대에게 큰 데미지와 맨손이 되게 하는 아주 좋은 기술이다. 게다가 거의 모든 초필살기는 연속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기 모으기 (A+B+C)

A+B+C 로 분노 게이지를 모을 수 있다. 분노 게이지는 캐릭터의 체력바가 붉게 변했을 때 자동으로 맥스 상태가 되지만, A+B+C 를 동시에 눌러 분노 게이지를 모을 수도 있다.

다만, A+B+C 로 분노 게이지를 맥스 상태로 만들었을 경우 분노 상태가 6-7 초 정도로 매우 짧고 체력이 붉게 되었을 때보다 파워 증가가 적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어렵고, 실제로 게임에서 그렇게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

잡기의 종류

이 게임에서 잡기의 종류는 3가지로 나뉠 수 있다.

밀기

근접해서 →+C 으로 발동한다. 상대는 짧은 시간 경직 상태가 되므로 허용 가능한 공격을 하면 된다. 발동이 느린 편이다.

당기기

근접해서 ←+C 로 발동한다. 밀기와 마찬가지로 상대는 일정 시간 경직되지만 상대의 뒤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와 상황에 따라서는 당기기 한 번으로 라운드를 끝낼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당기기를 성공했을 때의 상황이 아주 유리하긴 하지만, 당기기의 발동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성공하기가 어렵다.

커맨드 잡기

이 게임에서는 일반 잡기 보다는 커맨드 잡기가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 발동 시간도 커맨드 잡기가 매우 빠르다. VS CPU 전에서는 커맨드 잡기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원코인 난이도가 결정된다.

가드 불능기

전 캐릭터가 가드 불능기를 가지고 있다. 대쉬 중 C 버튼으로 발동하지만 발동이 매우 느리고 준비 동작이 크기 때문에 맞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CPU 전에서도 활용하기가 어려워서 거의 쓰지는 않는다. 왜 있는지 모르는 기술.

고수들의 대전에서는 기습적으로 써서 상대의 맨탈과 방어를 무너뜨린다고 여러 공략이나 리뷰에서는 나오긴 하지만 필자가 이 게임의 영상들을 엄청나게 봐왔지만 가드 불능기를 성공하는 장면은 거의 보질 못했다. 그냥 없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공중 가드

이 게임에서는 공중 가드가 존재한다. 성능도 뛰어나다. 비록 상대의 지상 공격이나 승룡권 계열의 공격 등은 가드할 수 없지만, 성능 좋은 대공기가 존재하지 않는 게임의 특성상 적의 공중 공격을 공중 공격으로 되받아치는 경우가 많아서 공중 가드가 유용하다.

상대의 지상 공격 중에서도 위로 올려 베는 공격 등은 공중 가드가 가능하므로 VS CPU 전 등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특히 라스트 보스인 잔쿠로에게는 공중 가드가 없으면 이기기 힘든 캐릭터도 많다.

각 캐릭터 공략

VS CPU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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