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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통에서 개발자 인터뷰를 보고 반해버려 스팀에 찜하기 만 해놓고 발매만을 기다리고 있던 게임이었는데, 어제 드디어 NEVER AWAKE 발매 뉴스가 떴다. 데모 플레이 영상만 봤을 때는 360도 슈팅이 가능한 슛엠업 장르의 게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실제로도 그랬다. 오히려 너무 플러스 뭔가가 없어서 약간 실망스런 게임. 고맙게도 발매기념 15% 세일을 하길래 약 17000원에 살 수 있었다. 스팀에서 게임을 사려하지 않았지만 자꾸 게임이 쌓여가는 느낌…
실제로 1스테이지만 클리어 한 상태에서 간단한 리뷰를 써보자면 초보를 위한 배려도 여기저기 눈에 띄고 액션이나 타격감이 시원시원해서 좋다. 처음 기본탄으로 모든 스테이지를 시작하고 중간에 막히는 구간이 있으면 무기를 업그레이드해서 깨는 시스템이다. 다만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면 하이 스코어 플레이는 물건너 간다는 사실.
조작은 매우 간단하다. 패드의 왼쪽 스틱으로 이동을 하고 오른쪽 스틱으로 탄을 쓸 방향으로 총탄을 쏜다. 보통 360도 방향으로 탄을 쏘는 슈팅 게임의 정석을 그대로 반영해서 만들었다. R1, R2 버튼은 폭탄을 쓰는데 왠지 적의 위협으로부터 완벽하게 방어가 되는 느낌의 폭탄은 아니다. 그냥 360도 방향 모두 쏘는 총탄이 나간다. L1, L2 버튼은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스테이지에서 얻은 소울로 구매한 스킬 등을 사용하는 버튼이다.
스테이지는 보통의 비행슈팅 게임처럼 1 스테이지, 2스테이지, 3 스테이지 어렇게 스테이지 하나하나 가 분리된 것이 아니라 1-1, 1-2, 1-3 이렇게 스테이지를 아주 잘게잘게 끊어 놓았다. 게임을 자주 끊어하기 때문에 옛날 게임들처럼 집중력을 장시간 요하는 그런 장면은 잘 나오질 않는다. 스테이지는 무한 루프로 계속 반복되며 적을 죽이고 난 뒤 나오는 소울을 먹으면 게임 화면 중앙 상단에 있는 퍼센테이지가 차게 되는데 이 퍼센테이지가 100% 차면 스테이지 클리어가 된다.
1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니 오프닝에 등장했던 사슬에 묶인 소녀가 병원에 누워있는 장면을 보니 NEVER AWAKE 란 제목은 병원에 누운 소녀를 뜻하는 듯 했다. 아마 적을 모두 처치하면 소녀가 깨어난다는 이야기의 게임인 듯.
플레이어랑 적의 유닛이 큼지막해서 화면 넘어감이 시원시원 했으며 뭔가 못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직 1스테이지만 해봤기 때문에 후반에는 어떨지 모른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1스테이지도 후반으로 가면서 점점 버거워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얼마나 어려워질런지… 스코어 어택은 바라지도 않으니 편하게 무기 업그레이드 하면서 원코인 달성을 목표로 게임을 즐겨봐야겠다. 또 며칠 전에 모든 캐릭터 원코인 프로젝트 라는 것을 시작해서 2D 아케이드 격투 게임의 모든 캐릭터들을 원코인 클리어 해보려는 장대한 계획을 세웠는데 또 뭔가를 시작하려하니 자꾸 일만 벌린다는 느낌이 든다. 안그래도 다른 일들로 많이 바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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