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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너클(Bare Knuckle) 시리즈는 세가(SEGA)에서 개발한 횡스크롤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해외에서는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Streets of Rage)라는 제목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91년 메가 드라이브(Genesis)용으로 첫 작품이 출시되었으며, 90년대 메가드라이브의 벨트스크롤 액션 장르를 대표하는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서양에서는 시리즈의 첫 게임이 나온 지 30년이 훌쩍 넘은 지금(2025년)에도 많은 팬들이 있고 팬 메이드 게임도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는 중이다.
시리즈 개요
(1) 베어 너클 (1991)
- 세가에서 캡콤의 파이널 파이트(Final Fight)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 전직 경찰관인 액슬(Axel), 블레이즈(Blaze), 애덤(Adam)이 악의 범죄 조직 ‘미스터 X’를 소탕하는 스토리.
- 2인 협력 플레이 가능.
- 캐릭터별 특수 기술이 없고, 경찰차 호출(전 화면 공격)이 특징.
(2) 베어 너클 II (1992)
- 그래픽, 사운드, 시스템이 대폭 업그레이드되며 시리즈의 명성을 확립한 작품.
- 새로운 캐릭터 맥스(Max), 새미(Skate, 해외명 Eddie)가 추가됨.
- 전작보다 훨씬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타격감 향상.
- 캐릭터별 특수 기술 추가.
- 음악은 유조 코시로(Yuzo Koshiro)가 담당하며, 지금도 명곡으로 평가받는 트랙 다수 포함.
(3) 베어 너클 III (1994)
- 스토리 강화 및 캐릭터 간 차별화가 뚜렷해짐.
- 캐릭터별 런어택, 회피기, 스페셜 기술 추가.
- 일본판과 해외판의 난이도 차이가 극심함(해외판은 대폭 어렵게 변경됨).
- 일부 스토리 및 캐릭터가 검열되며 해외판과 차이 발생.
(4) 베어 너클 IV (2020)
- 오랜 공백 끝에 출시된 정식 후속작.
- 그래픽이 HD 2D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변화.
- 기존 캐릭터 외에 신규 캐릭터 체리(Cherry), 플로이드(Floyd) 추가.
- 시리즈 전통적인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연속 콤보 시스템이 추가되어 보다 스타일리시한 전투 가능.
주요 특징 및 시스템
(1) 전통적인 벨트스크롤 액션
- 횡스크롤 방식의 진행과 적들과의 전투 중심.
- 기본적인 펀치, 킥, 점프, 잡기, 던지기 등의 조작.
- 무기를 사용하여 공격 가능(몽둥이, 나이프, 파이프 등).
(2) 캐릭터별 개성 있는 기술
- 2편부터는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페셜 기술을 가짐.
- 3편부터는 대쉬 및 회피기, 런어택 추가.
(3) 뛰어난 음악
- 유조 코시로가 작곡한 일렉트로닉/테크노풍 사운드트랙이 특징.
- 1~3편까지 OST는 지금도 레트로 게임 음악 팬들에게 명곡으로 평가받음.
(4) 2인(혹은 그 이상) 협력 플레이 가능
- 1~3편은 2인 협력 플레이, 4편은 최대 4인 협력 플레이 가능.
영향력
- 캡콤의 파이널 파이트, 코나미의 틴에이지 뮤턴트 닌자 터틀즈, 심슨가족 등의 벨트스크롤 게임들과 함께 90년대 장르의 황금기를 이끈 대표작.
- 90년대 후반부터 벨트스크롤 게임이 쇠퇴하면서 시리즈도 중단되었으나, 베어 너클 IV의 성공으로 다시금 벨트스크롤 액션 장르에 대한 관심이 증가.
- 파이널 벤데타(Final Vendetta), 스크롤 대미지(Skull Damage) 등의 후속작 느낌의 게임들이 등장하는 계기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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