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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오브 더 닌자 리본 -어둠의 해결사 KAGE

오랜 기다림 끝에 구매 – 섀도우 오브 더 닌자 리본

처음 이 게임의 소개를 본 순간부터 플레이 해보고 싶은 게임이었다. 하지만 정가인 34800원은 아무래도 애매한 가격이었기에 좀 기다려서 스팀의 세일을 노리기로 했었다. 2024년 8월에 발매된 게임인 만큼 그 동안 몇 번의 세일이 있긴 했다. 하지만 아직 1년도 안 된 신작이기에 세일이 좀 약하기도 했고 다른 게임을 하느라, 그리고 현실의 일이 바쁜 날이 많아서 구매를 미루고 있었다.

잘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지난 번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서는 30%였었던 것 같은데 필자는 구입하지 않았고 이번은 20% 세일이지만 지름신을 못이겨 그만 구매하고 말았다. 그리고 갑작스레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기도 했다.

어둠의 해결사 KAGE

동영상으로 볼 때는 게임이 꽤 간단해 보였는데 실제로 플레이 해보니 그렇지 않았다. 동영상의 고수들은 게임을 너무 쉽게 플레이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해보니 난이도가 꽤 있는 게임이었다. 그리고 게임의 모드가 아케이드랑 스피드런 모드밖에 없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다. 필자는 이 게임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이 그냥 영상으로 보고 구매욕을 가졌기 때문에 실제 정보는 어떤지 아직은 모른다.

이제 1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상태이지만 앞으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새로운 모드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리본(re-born) 이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과거의 원작이 있는가 싶어 찾아보니 역시나 예전 패미컴 게임을 다시 만든 것이었다. 예전의 원작이 패미컴 기반의 게임이라 그런지 원작을 찾아서 해보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예전의 게임은 조금 80년대 풍의 느낌이 있는 낭만과 감성이 묻어나는 진중한 일러스트 아트의 그림체였지만 지금은 조금 코믹한 느낌의 감성으로 다시 태어났다. 필자는 지금의 그래픽 아트가 예전 것보다 훨씬 마음에 든다.

필자는 이제 1스테이지 클리어에 그쳤지만 게임이 재밌는 만큼 조금 더 깊게 게임을 파보고 원코인 클리어 영상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약간은 도전적인 난이도이기는 했지만 아주 어렵거나 불합리한 액션은 철저히 배제한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하긴 지금의 시점에서 예전의 불합리한 난이도 요소를 도입하면 게임이 팔리진 않겠지…

게임의 플레이는 성능 좋은 아이템을 많이 주고,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장착한 무기의 성능도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약간의 암기만 가미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할 것으로 얘상된다(난이도 노멀 기준). 이 게임의 진정한 고수의 길은 스피드런에 있는 것 같지만 필자는 그 정도까지 게임을 파 들어가고 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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