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vs SNK 2 공략 – 루갈 번슈타인

루갈 캔슬표

열풍권 : 기스의 그것과 이름은 동일하지만 성능은 크게 다르다. 일단 발동이 느려서 캔슬로 쓰더라도 콤보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쓰고 난 뒤에는 후딜이 별로 없어서 점프로 공격해오는 상대에게 바로 제노사이드 커터를 날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약중강에 따라 미묘하게 스피드의 차이가 있지만 체감하기는 힘들다.

카이저 웨이브 : 일단 초필살기가 아닌 그냥 필살기인 주제에 발동이 빠르고 공격 범위가 넓다. 발동이 빠른데다가 모으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의 타이밍을 뺏는 공격을 할 수 있다.

갓 프레스 : 루갈의 돌진기. 상대를 한 번에 화면 끝으로 몰아갈 수 있다. 상대를 반대편 벽면까지 이동해서 공격한다. 그리고 아주 쉬운 타이밍으로 초필살기인 제노사이드 헤븐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제노사이드 커터 : 루갈의 아주 믿음직한 무적 대공기 기술이다. 발동도 빠르고 연속기로도 쓰인다. 그리고 파워도 좋기 때문에 루갈의 기술 중에 가장 좋은 기술이 아닐까 싶은 기술. (약)으로 쓰면 낮게 뜨기 때문에 상대에게 히트시키지 못하더라도 상대가 반격하기 힘들다.

다크 스매쉬 : 루갈의 공중 기술이다. 공중에서 대각선 아래로 활강하듯 내려오면서 상대를 공격한다. 약중강에 따라 내려오는 속도가 다르다. 상대가 깊숙히 가드하면 반격을 받지만 상대의 가슴 아래로 공격을 닿게 하면 상대가 가드를 하더라도 반격을 받지 않는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무슨 쓸모가 있을까 싶지만 막상 써보면 공격 범위가 의외로 넓어서 상대가 잘 맞아주는 기술이다. 구석에서 히트 시키면 제노사이드 헤븐으로 연결된다.

다크 배리어 : KOF95에서 악명을 떨쳤던 그 기술이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그때의 성능을 내지는 못하고 그저 장풍을 반사하는 정도의 기술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상대의 장풍을 읽었다면 장풍 반사를 해서 상대를 압박하자.

기간틱 프래셔 : 갓 프레스의 강화 버전인 초필살기이다. 양쪽 벽을 한 번씩 쿵쿵 찍어준다. LV3으로 상대에게 히트 시킨다면 아주 엄청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그리고 기술 사용 후 제노사이드 헤븐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제노사이드 헤븐 : 이제까지 설명에서 봤듯이 구석에서 거의 어느 기술을 성공하든 간에 제노사이드 헤븐으로 콤보가 이어진다. LV3 으로 써도 위력은 그다지 쎄진 않다. 그러므로 상대를 구석으로 몰아서 이 기술로 캔슬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