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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파이터6 에 등장한 시라누이 마이
그동안 화제가 되었던 “시라누이 마이”가 드디어 스트리트파이터6에 입성했다. 필자는 마이를 플레이 하기 위해 이미 시즌패스2를 구매한 상태였다. 그전의 캐릭터 “베가” 나 ‘테리” 또한 매력있는 캐릭터였지만 필자의 마음은 역시 처음부터 “시라누이 마이”에 가 있었다.
발매되자마자 플레이를 했었다. 이번에도 휴식 후 복귀를 위해 “클래식”이 아닌 “모던”으로 감을 익히기로 했다. 모던으로 하니, 테리와 마찬가지로 대공기의 성능이 좋아서 상대의 점프를 잡기가 쉬웠고 중발 견제 또한 모던에서 사라지지 않고 건제해서 견제에 인색했었던 지금까지의 모던 캐릭터들의 단점을 보완하는 듯 했다.
하지만 마이로 플레이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화접선” 을 활용한 패턴의 플레이에 능해야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아랑전설에서의 시라누이 마이와는 다르게 이번 스파6에서의 마이는 장풍 기술인 “화접선” 이 상대의 가드에 췽겨서 다시 상대를 공격하는 성질이 있었다.
마치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겐쥬로 장풍을 보는 듯 했다.
약중강 화접선에 따라서 가드 후 튕기는 높이가 달라서 그 사이에 어떤 기술을 우겨 넣을 수 있냐가 고수와 하수를 가리는 열쇠인 것 같다.
랭크 매치에서는 마이 만 잡힌다
대충 어느정도 연속기를 익힌 후, 참을성없이 랭매에 돌입했다.

배치고사에서는 전에 없었던 다이아 5성으로 시작하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지만 역시나 신 캐릭터로 다이아 5성은 무리였나? 승보다는 패가 압도적으로 많아지면서 겨우 다이아 5성을 유지하고 있다.
놀랍게도 랭매에서는 거의 “시라누이 마이” 만 잡혔다. 아니 과장을 하나도 안보태고 정말 마이만이 잡혔다.

약 120여판 정도를 진행했지만 절반에 가까운 상대가 “시라누이 마이” 다.
다른 게이머들도 같겠지만 필자 역시 동캐릭터 전은 부담이 많고 별로 하기 싫어하기 때문에 동캐릭터 전에서는 승보다는 패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런데 랭매에서 계속해서 마이 만 잡히게 되니 자꾸 패하게 된다. 허나 마이가 아닌 캐릭터들과의 대전 패보다 승이 조금 더 많은 상황이다.
시라누이 마이 덕분에 아마 캡콤의 시즌패스 판매량이 꽤나 짭짤했을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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